10만원대 8.7인치 갤럭시탭 A7 라이트 출시
갤럭시탭 S7 FE 5G와 함께 조용히 공개한 것은 바로 보급형 갤럭시탭 A7 라이트입니다.
8.7인치의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에 10만원대 후반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태블릿으로 볼 수 있습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의 스펙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의 스펙
- 8.7인치 LCD, 1340 x 800 해상도
- 미디어텍 헬리오 P22T AP 탑재
- 3GB + 32GB / 4GB + 64GB
- 안드로이드 11, One UI Core 3.1
- 8MP 후면카메라 / 2MP 전면 카메라
- 5100 mAh 배터리, 25W 고속 충전지원, 25W 어댑터는 별매
- LTE 및 Wi-Fi 모델
-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 / 돌비 애트모스 지원
갤럭시탭 A7 라이트는
갤럭시탭 A7 라이트에 탑재된 헬리오 P22T의 성능은 스냅드래곤 439 정도입니다.
성능이 좋다라고는 할 수 없는 저가형 AP로 영상 보기, 웹 서칭 정도는 그냥 무난하게 할 정도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8인치에서 길쭉해진 8.7인치가 되어 해상도가 1200 x 800 에서 1340 x 800 이 된 듯 합니다.
화면 크기가 커진 것은 좋을 듯 합니다.
카메라의 존재감은 미미하며, 5100 mAh의 배터리 역시 뭐 그렇습니다.
역시나 고속 충전 어댑터는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합니다.
그나마 듀얼 스테레오 스피커로 가로모드로 영상 시청시에 좌우 스테레오가 지원되며 돌비 애트모스 지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가격은 10만원대 후반으로 보이는데, 역시나 스펙을 보면 좀 높아보입니다.
갤럭시탭 A7 라이트를 구입하는 것보다 스펙상으로 보면 이번에 중국에 출시된 레노버 패드 11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 아닐까 합니다.
레노버 패드 11은 11인치, 스냅드래곤 662, 4GB + 64GB가 탑재되어 갤럭시탭 A7과 같은 스펙에 20만원 초반의 가격입니다.
그럼에도 갤럭시탭 A7 라이트가 국내에 정식 출시가 되면 잘 팔린 것으로 예상됩니다.
삼성 브랜드 밸류와 삼성의 AS를 고려하면 타 브랜드 태블릿은 선택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