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3종의 신규 태블릿 출시 - 패드 프로 2021, 패드 플러스 11, 패드 11
레노버가 새로운 태블릿을 3 모델이나 출시를 하였습니다.
며칠전 공개한 요가 패드 프로까지 계산을 하면 총 4개의 태블릿을 출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한 태블릿은 그동안 부여한 "레노버탭"이라는 이름이 아닌 "레노버 패드"라는 이름이 부여된 것이 좀 독특한 듯 합니다.
레노버가 발표한 태블릿 3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레노버 패드 프로 2021
레노버 패드 프로는 11.5인치의 OLED 디스플레이에 90Hz 주사율까지 지원을 합니다.
2560 x 1600 해상도로 16:10 비율이며 PCI-P3 100%, 돌비 비전, HDR10, 최대 600 니트, 플리커 프리까지 지원을 하는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스냅드래곤 870이 탑재되어 요가 패드 프로와 같은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이 되며, 6GB 메모리와 128GB (UFS 3.1) 저장공간이 기본 탑재됩니다.
후면에는 13MP 메인 카메라와 5MP 초광각 카메라, 전면에는 8MP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8600 mAh 배터리에 20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Wi-Fi 6, 블루투스 5.1, JBL 스피커에 돌비 애트모스까지 지원을 합니다.
4096 필압의 스타일러스 펜 지원, 포코핀이 내장되어 옵션으로 키보드 구매가 가능합니다.
레노버 패드 프로는 5월 31일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2,500 위안(약 44만원) 입니다.
레노버 패드 플러스 11
레노버 패드 플러스는 11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2000 x 1200 px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스냅드래곤 750G, 6GB + 128GB 조합이며 7700 mAh 배터리에 20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Wi-FI 6, 블루투스 5.1, IP52 방수방진을 지원하며 포코핀이 있어 옵션으로 키보드 구매가 가능합니다.
후면에는 13MP 카메라, 전면에는 8MP 카메라가 탑재가 됩니다.
JBL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레노버 패드 플러스 역시 5월 31일 중국에서 판매가 시작되며 1600 위안(약 28만원) 입니다.
레노버 패드 11
래노버 패드 11인 11인치 LCD 디스플레이에 2000 x 1200 px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스냅드래곤 662, 4GB + 64GB 조합이며 7700 mAh 배터리에 20W 고속충전을 지원합니다.
Wi-Fi 5를 지원하며 IP52 방수방진을 지원합니다.
4개의 스피커가 탑재되며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합니다.
후면에는 13MP 카메라, 전면에는 8MP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레노버 패드 11 역시 5월 31일에 중국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1100위안 (약20만원) 입니다.
레노버 패드 프로, 패드 플러스 11 그리고 패드 11은
레노버 패드 프로의 가격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디스플레이에 상당히 신경을 쓴 것과 스냅드래곤 870이 탑재되었음에도 44만원이라는 가격이 매력적입니다.
가격대를 봐서는 갤럭시탭 S6 라이트 또는 출시가 될 갤럭시탭 S7 FE와 비슷합니다만 스펙은 훨씬 높은 레노버의 태블릿으로 볼 수 있습니다.
레노버 패드 플러스 11이 가장 무난해 보이는 태블릿이 아닐까 합니다.
역시 가격대를 봐서는 갤럭시탭 A7의 경쟁 상대로 보입니다만 스펙상으로는 이를 상회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레노버 패드 11은 가성비가 가장 좋은 태블릿으로 보입니다.
20만원에 11인치 크기에 스냅드래곤 662 AP 정도면 아주 훌륭한 태블릿이 아닐까 합니다.
레노버의 태블릿이 국내에 출시가 될 경우 가격이 인상되는 모습을 계속 보여왔습니다.
아마 이 중국의 판매가 보다는 높은 가격으로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출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 역시 판매가가 높아질 것 같습니다.
국내 판매가가 어떻게 책정되는지를 지켜봐야 할 것 같은데, 약 10-20% 정도만 인상되어 출시가 된다면 상당한 가성비를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