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세이프 배터리팩 출시
애플이 아이폰 12의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한 맥세이프 배터리팩을 출시하였습니다.
맥세이프 배터리팩은 광택이 없는 흰색에 애플 로고가 있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으며 라이트닝 케이블 포트가 있습니다.
아이폰 12에 맥세이프 배터리팩을 부착을 하면 5W의 느린 속도로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상당히 느린 속도이기는 합니다.
만약 맥세이프 배터리팩에 전원이 연결이 되어 있으면 15W의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외 출시가는 $99, 국내 출시가는 129,000원입니다.
부가세와 환율을 적용하면 잘 책정된 국내 출시가가 아닐까 합니다.
그런데 배터리팩의 용량이 1460 mAh 라고 합니다.
외장 배터리들의 용량들을 생각해보면 정말 용량이 적은게 아닐까 합니다.
맥세이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호환 배터리들의 배터리 용량들이 20,000 mAh 인 것을 생각해 보면 이점은 상당히 아쉽기는 합니다.
그나마 역충전 기능이 제공되어 아이폰을 통해 맥세이프 배터리팩을 충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아이폰에 전원 케이블이 연결된 경우 아이폰의 배터리가 80% 이상이 되면 배터리팩이 충전이 된다고 합니다.
1460 mAh 배터리 용량, 아이폰 12 미니는 풀로 충전할 수 있는 용량이기는 합니다만 많이 적은 용량입니다.
여기에 5W 의 충전속도, 아마도 발열 문제를 감안해서 보수적으로 설정을 한 듯 합니다.
느린 충전 속도에 적은 배터리 용량임에도 129,000원이라는 가격은 역시나 애플답지 않은가 싶네요.
그나마 해외 출시가와 비슷하게 국내 출시가가 책정된 것으로 만족을 해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판매가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IT 리뷰어의 유튜브 계정에서 곧 실물이 등장할 듯 한데, 얼마나 이쁜 디자인인데 이 가격일지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