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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2년간의 안드로이드 판올림 업데이트와 3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받는 것이 일반화 되어 있습니다. 이 업데이트 지원은 스마트폰의 포지션에 따라 1번의 판올림 업데이트와 2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애플이 아이폰에 4년에서 5년, 심지어 특정 모델에는 5년이 넘는 업데이트를 지원하는 것과는 비교가 되는 부분으로 여러 업체에서 안드로이드폰이 제조하는 것과 칩셋 제조업체 그리고 구글이 별도로 운영되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애플의 경우 IOS 부터 아이폰까지 모두 애플이 직접 제조 및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니깐요.

 

삼성이 플래그십 갤럭시폰은 3년간의 메인 업데이트와 4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지원하겠다고 발표를 하였는데, 오늘 구글이 이와 같은 발표를 하였습니다.

 

 

구글이 퀄컴과 협력하여 스냅드래곤 888 AP를 탑재한 스마트폰의 경우 3년간의 판올림 업데이트와 4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 4년간의 지원은 스냅드래곤 888 이후에 출시되는 퀄컴의 AP에도 해당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제조하는 업체가 여러 곳인 만큼 모든 제조업체가 이 업데이트 정책을 따를 것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퀄컴과 구글의 협력으로 4년의 업데이트 지원이 공식화 되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직도 스펙상 업데이트를 받아도 충분한 갤럭시S8이나 갤럭시노트8 또는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을 보면 이 업데이트 지원 부분은 상당히 아쉬웠습니다.

 

마지막으로 3년간의 판올림 업데이트에 대한 이야기가 좀 다르게 해석이 되는 듯 합니다.
스마트폰이 출시된 이후 3년동안의 판올림 업데이트가 3번이 될 수도 있고 2번이 될 수가 있습니다만 위 트위터에 따르면 출시할때 내장되는 안드로이드를 제외하고 3번의 업데이트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럴 경우 곧 출시가 될 갤럭시S21 라인업은 안드로이드 11이 탑재되어 출시된 이후 안드로이드 14까지 업데이트를 받게 됩니다. 이렇게만 업데이트가 지원된다면 아이폰의 업데이트와 비교되는 경우는 사라지지 않을까 합니다.
안드로이드폰 유저가 업데이트 지원에 대해서는 아이폰 유저를 더 이상 부러워할 필요가 없어질 듯 하네요.

 

이 업데이트 기간은 꼭 모든 제조업체들이 따라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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