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갤럭시 S21 FE의 인증 관련 절차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는 듯 합니다. 삼성은 현재 베트남의 코로나 감염 확산과 퀄컴의 스냅드래곤 AP들의 물량 부족으로 인해 예정된 새로운 기기들을 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반기 삼성의 모바일 판매량을 이어가야 하는 갤럭시 S21 FE도 출시가 지연될 것이라는 소문이 계속 돌고 있습니다.
중국의 3C 인증을 받은 삼성의 SM-G9900, 즉 갤럭시 S21 FE 5G에 대한 인증 결과가 유출되었습니다. EP-TA800 어댑터는 갤럭시노트10과 함께 제공이 되던 어댑터로 25W 고속 충전을 지원을 하며 11V / 2.25A로 25W 고속충전을 갤럭시 S21 FE 5G가 지원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20 FE 5G의 경우 15W 고속 충전까지 지원을 하였습니다. 중국의 제조업체들에 비하면 삼성은 고속충전에 인색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60W, 100W 심지어 200W 까지 고속충전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속충전이 중국 업체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경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만 삼성은 이에 동참하지 않고 있습니다.
갤럭시 S21 FE 5G에도 어댑터가 제공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25W도 예상되는 4500mAh 배터리 용량에는 나쁘지는 않겠습니다만 45W 정도가 되면 더욱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해외에서는 갤럭시 S21 FE 5G, 뒤에 꼭 5G를 붙이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AP를 차별화 하여 LTE 모델을 추가로 삼성이 출시할 것을 생각하는 것으로 보이네요.
출시가 지연된다 해도 가을에는 출시가 되어야 할텐데, 빠른 해결이 되기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