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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전자의 모바일 사업 철수로 인해 출시 전 미아가 되어버린 LG 벨벳2 프로.
5월 중순 3000대 한정 LG 직원들에게 판매한다는 이야기가 들려왔습니다.

 

이 이야기가 들려올 때만 해도 벨벳2 프로의 자세한 스펙이 유출되지 않았으며 벨벳의 스펙에서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예상했었는데, 들려온 LG 벨렛2 프로의 스펙이 상당히 높아 더욱 아쉬움을 주고 있습니다.

 

6.8인치의 OLED, 120Hz 주사율과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
스냅드래곤 888 SoC 탑재, 8GB + 128GB 메모리와 저장공간
64MP OIS 메인 카메라의 스펙은 벨벳2 프로가 LG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것을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출처 : @FrontTron 트위터

특히 가장 새로운 것이 키리스 디자인이 아닐까 합니다.
손에 걸리는 그립감이라는 키리스 디자인이라는 이야기는 버튼이 터치 센서로 대체가 된 것이 아닌가 합니다.
버턴이 없다면 상당히 이쁘고 매끈한 디자인이 나올 듯 하기는 한데, 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을까 하는 의문을 가지게 하네요.

 

LG 벨벳2 프로

 

벨벳에 스냅드래곤 765G를 탑재하고 100만원 가까운 가격 책정으로 많은 지적을 받아 그런 것인지
벨벳2 프로는 스냅드래곤 888 탑재 그리고 독특한 키리스 디자인으로 차별화를 구상했던 것이 아닌가 합니다.
6.8인치의 크기 역시도 타 브랜드 스마트폰의 가장 높은 가격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염두해 둔 것 같습니다.

벨벳2 프로가 이 스펙으로 100만원 초반에 출시가 되었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120-130만원대는 힘들었을 듯 하고 100만원 근처였으면 괜챦은 판매량을 보여주지 않았을까 합니다.

 

LG 직원에게 3000대 한정 판매가 잠시 중지 되었다고 합니다.
다시 판매일정을 잡는다고 하는데.. 이미 중고마켓에는 벨벳2 프로 구입한다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적지 않은 인기를 얻을 듯 합니다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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