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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의 전세계 확산으로 많은 것이 바뀐 2020년입니다.

특히 매년 한 두번 개최가 되던 각 스마트폰 업체들의 신제품 발표가 여러번 나누어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초대장 없이 발표 생중계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물러나도 앞으로 이렇게 진행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애플이 2020년의 마지막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미 10월 이벤트 이후에 11월에 또 한번 진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을 했었습니다만 기정 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번 11월 이벤트는 미국의 썸머타임이 끝난 관계로 한국 기준 시간 새벽 2시가 아닌 새벽 3시입니다.
많은 분들이 다시 밤잠을 설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애플의 이벤트는 애플 실리콘, 즉 애플의 A14 바이오닉 칩을 탑재한 맥북이 출시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예상이라기 보다 출시가 될 것입니다.

애플 실리콘 맥북의 종류가 정확히 어떻게 될 지는 아직 모릅니다만 일단 맥북에어는 적용이 될 듯 합니다.

 

만약 A14 바이오닉칩 기반의 맥북 에어가 나온다면 확실한 A14 바이오닉칩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을 듯 합니다.
그동안 애플의 A1X 칩들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비해 우월한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고 모두들 알고 있습니다.
긱벤치를 비롯한 여러 벤치마크앱에서도 그런 결과를 보여줍니다만 운영체제가 다르기에 그냥 참고만 해야 했습니다.

 

애플이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면서 노트북과 성능보다 좋다라는 광고를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확실하게 벤치마크가 가능할 것입니다.

같은 운영제체 MacOS를 탑재한 인텔 CPU와 애플 CPU의 명확한 비교가 가능할 것입니다.
과연 어떤 결과가 나올지 개인적으로 상당히 궁금합니다.

 

애플이 A14 바이오닉칩 기반의 맥북 에어를 출시한다면 이미 충분한 성능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만 맥북 프로까지 적용이 가능할지, A14 바이오닉칩이 어느정도의 성능을 보여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A14 바이오닉칩의 GPU와 인공지능 성능에 더 기대를 합니다.

 

그나저나 한 시간이 늦어져서 보기 더 힘들겠습니다.
많은 유튜버들 새벽까지 방송들을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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